코로나도 빗겨갈 우리집만의 영양제
오늘은 우리집에서 직접 복용하고 있는 각종 약(?)들을 소개하려한다.
지금 코로나로 온 세계의 사람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물론 우리집도 마찬가지다.
내가 일하러 나가는 것 외에는
아! 그리고 와이프가 가끔 마트에 장보러 가는 것 외에는 나가지 않으니..
아~밖에서 생맥주 한잔
캬~~~
생각난다.
이렇게 두려움에 떨고는 있지만
우리들도 만반의 준비를 해야한다.
물론 우리집은 코로나가 생기기 전부터 챙겨먹고 있었지만
모든 사람들이 면역력을 키워 코로나와의 싸움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
알아두어야 할 점은 물론 아시겠지만 이런 각종 영양제들을 잘 챙겨 먹는다고 해서
코로나가 안걸리진 않을것이다.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모든걸 하면서
이런것까지 동반된다면 충분히 예방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일단 우리 듕듕이가 먹는 홍삼젤리.
이런저런 제품들을 먹어보다가 지금은 이 제품을 먹고있다.
이 제품이 특별히 뛰어나다는 것은 아니고
그냥 어쩌다 걸려 들어 지금까지
음..거의 2년 6개월? 정도 먹이고 있다.(반강제로)
그렇다. 처음엔 반강제로 먹였지만 지금은 알아서 잘 먹고
습관이 된 듯 하다.
반강제로 먹였다고 해서
사약먹이듯 억지로 입을 벌리게 해서 들이 붓지 않았으니 오해마시길..
여러분들도 홍삼젤리를 사약으로 생각하지 않게 천천히
시도하시길..
일단 홍삼이라하면
수삼을 쪄서 말린 붉은 인삼을 홍삼이라한다.
위의 홍삼젤리는 홍삼농축액인데
수삼을 증기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쪄서 익혀 말린 홍삼으로부터
물이나 주정 또는 물고 주정을 혼합한 용매로 추출,
여과한 가용성 홍삼 성분을 그대로 농축한 것을 말한다.
홍삼의 효능으로는
1. 피로 회복
2. 면역력 증진
3. 항산화
4. 기억력 개선
5. 혈소판 응집
등 이외에도 많이 있다.
솔직히 다른건 모르겠고, 몇년 동안 우리가족은 감기가 걸려 본 적이 없다.
면역력 증진이 됐다는건 좀 느낄 수 있다.
다음으로 듕듕이가 먹는 종합비타민.
세노비스.
지금 초등학교 5학년에 재학중인 듕듕이는 알약먹는걸 힘들어한다.
심호흡을 하고 손에는 물컵을 대기시킨채
긴장한채 몇번 시도 끝에 너무나 힘들게 먹는다.
5학년이 이런건 흔치 않을 것 같은데..
아무튼 그런데
이건 잘 먹는다. 알약이라 생각치 않고
유치원 다니기 전부터 먹던, 약국에서주는 비타민이라며 주는 비타민이 아닌
캔디처럼 생각하고 먹는 것 같다.
씹어먹는다.
이 영양제에 얼마나 많은 성분들이 포함되어 있는지 적고 싶지만..
위를 보시라. 너무나 많다.
그래서 일일히 나열하려면 내일 출근 직전까지 써야할 듯 해 사진으로 대채할테니
여러분들이 찾아 보시길.
영양.기능정보라고 표기되어 있는 곳을 보세요.
다음은 우리 가족들이 다~챙겨 먹는 프로바이오틱스!
핏핏핏핏 우리 가족 락토핏.
핏핏핏핏 우리 아이 락토핏.
저절로 외워져버린 노랫가락..
얼마전까지 연일 TV매체나 라디오에서 프로바이오틱스에 장점들을 많이 얘기해서
한동안 실시간검색어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았던 프로바이오틱스이다.
일단 프로바이오틱스와 프리바이오틱스가 있는데
프로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고,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의 먹이로 볼 수 있다.
그래서 두개다 같이 먹는게 좋은데
이 락토핏은 두가지가 함께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유산균의 효능으로는
1. 장에 도움이 된다.
2. 구강건강에도 좋다.
3. 면역력에 좋다.
4. 아토피와 피부질환을 개선한다.
5. 비만, 고혈압에 좋다.
6. 우울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기타 등등 찾아보면 엄~청 많다.
어쨌든 이것 또한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는거..
그리고 듕듕이는 안먹고 와이프와 나만 먹는 것들..
얼라이브~
이것도 노래가 있는데 가사가...
이것 또한 종합 비타민, 영양제라 볼 수 있겠다.
위에 보시면 알겠지만
21가지 비타민, 무기질과 54가지 부원료.
사진과 같이 좋은 곳은 많이 있는데 피부로 와닿질 않으니...
그래도 종교 믿는 사람들이 그렇듯 믿어본다.
눈에 보이지 않고, 만져지지 않지만 믿어본다.
이 영양제 또한 면역력증강..
이거 뭐 감기가 아니라 감기보다 더한 것도 안 걸릴 듯.
면역력 120% 충전.
다음도 어른만 먹는 프로폴리스.
다른 것들과는 다르게 이건 하루에 2알씩 먹는다.
프로폴리스란
나무의 분비물을 벌이 채취하여 벌의 침 및 밀랍과 함께 섞어 만든 것을 프로폴리스라 하는데
벌집에 생긴 빈틈을 메꾸는데 사용한다.
비 피해나 추위 등의 환경으로부터 벌집을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외에도 벌집의 통기를 증가시키고 흔들림 감소, 외부 침입자로부터 벌집을보호하며
미생물의 생장을 억제하는 역할도 한다.
또한 사체의 표면을 프로폴리스로 감싸서 미라를 만듦으로서 악취나 부패를 방지하는
역할도 한다.
프로폴리스의 효능으로는
1. 항산화, 항생 효과
2. 항바이러스, 항진균 효과
3. 여성 포진, 항원층 효과
4. 항종양, 항염 효과
5. 간 보호
6. 항당뇨 효과
7. 고혈압
등이 있다.
와이프가 주위 아주머니들이 좋다고해서 기냥 먹고 있다.
먹은지 6개월 정도 됐으니 조금씩 효과를 볼거라 믿는다.
앞서 작두콩차의 위력을 봤기 때문에(아이 비염에 좋은 작두콩차편 참고 바람)
다음은 마지막인 엽산.
이건 우리가 둘째를 갖기 위해 먹고 있는 영양제이다.
이제 40인데 이왕이면 건강하게, 제대로 생겨났으면 해서..
엽산이란 헤모글로빈 형성에 관여하는 비타민 B 복합체로서
푸른 잎 채소와 동물의 간, 효모 등에 들어 있으며 부족하면 빈혈,허염,설사를 일으킨다.
엽산의 효능으로는
1. 심혈관 건강을 돕는다.
2.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3. 선천적 결손증을 예방한다.
4. 뇌 기능을 돕는다.
5. 적혈구 생산을 돕는다.
엽산을 임신하기 전과 임신중에도 꾸준히 복용하는 것은
엽산과 태아 신경관 결손과의 상관 관계가 밝혀지면서 부터라고 한다.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신경과 결손이 발생할 수 있는데
신경관 결손은 크게 무뇌아와 이분 척추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무뇌아는 말 그대로 뇌가 없는 질환으로 대개 출생 직후 사망한다고 한다.
이분 척추는 척추 신경이 노출되는 병으로 잠재성인 경우엔 증상이 없어
평생 모르고 살 수 있지만
개방성인 경우엔 평생을 불구로 살아야 하는 무서운 병이다.
물론 이렇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하고
"설마 내가?"
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행여라도..
아무튼 우리 가족은 이렇게 예방하며 살아간다.
나도 전엔 이런 것들 챙겨 먹는 사람들 이해가 안갔다.
하지만 나이를 먹어가며 하루면 낫던 감기들이 3~4일을 가고
담이 자주 결리고,
항상 피곤해 하는 나를 보며
그리고 작두콩차의 효능을 맛 본 뒤로
이제 믿게 됐다.
그 사람들을 이해하게 됐다.
정말 이런 것들이 별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하지만 꼭! 도움이 되고 예방이 될 거라는 믿음만으로도
충분히 도움이 될거라 생각한다.
아무튼 다들 영양제들 챙겨먹으며
코로나 걸리지 않도록 간절히 바랍니다~
PS.이렇게 한곳에 두고 먹는다.
그리고 이 밖에도 견과류, 요플레도 먹고
밥도 흑미, 서리태도 넣어서 먹는다.
"예? 오바라구요? 원래 저도 안그랬어유~"
댓글